황우석 구하기
[스크랩] KBS심야토론의 문제점과 패널 주장에 대한 반론(펌,시원한글)
향기나무 김성휴
2006. 1. 15. 19:23
KBS심야토론의 문제점과 패널 주장에 대한 반론 (심야토론게시판펌)* 시원한글 ^^
조목조목 말씀하셨는데...머리에 쏙 들어오더군요...
‘황우석박사 논란에 대한 KBS의 심야토론의 문제점과 5인 논객들 주장에 대한 반론’
2006년 1월 13일 24시에 KBS1 TV의 심야토론의 편파토론을 접하고 방송의 권력을 이용한 횡포에 대응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번 토론의 문제점과 황박사 비토측의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쟁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토론 자체의 문제점: 토론에 참여한 패널 구성은 공정했는가.
2. 황박사 비토측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황박사 비판 근거의 타당성
1) 과연 황우석박사 논란이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는가.
2) 황우석박사는 줄기세포진위도 구별 못하는 비전문이다.
3) 사이언스 논문취소로 결국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물거품이 되었는가.
4) 신약등의 개발을 규율하는 약사법 등으로 황박사팀을 묶어놨어야 하는가
5) 과연 황우석박사에게 권력이 있었는가.
6) 국민들은 황우석박사에게 인질효과에 의해 잡혀있는가
7) 백두산 호랑이는 왜 안나오는가
8)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는 비효율적이며 상업성이 없는가
먼저, 토론 자체의 문제점으로써 ‘토론에 참여한 패널 구성은 공정했가’에 대해 살펴보면
이 방송 프로그램의 명칭은 ‘심야토론’입니다. 즉, 토론입니다. 토론의 정의는 ‘서로 반대의견을 가진 패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견해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함으로써 상대방을 설득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정한 토론이 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한 패널의 구성입니다.
그런데, 이번 토론은 평범한 사람이 보아도 그 구성 자체가 심히 공정성을 해치는 구성입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6명인데 아래의 구성원들에서 보다시피 ‘이수영 난자기증재단 이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분 모두 황우석박사의 반대측 인사들이며 토론에서도 또한 그들은 황우석박사를 비토하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수영 난자기증재단 이사장
강신익 인제대 의대 교수
김병수 생명공학감시연대 정책위원
이상호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정호 세원셀론텍(주) 회장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사회자 또한 황박사비토입장을 감추지 못하고 노골적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므로 엄밀히 본다면 6:1의 토론이 되는 것이지요! 이 얼마나 공정치 못한 토론입니까? 토론이라기 보다는 성토장이었다는게 적합한 표현인듯합니다. 인정될수 없는 토론입니다.
다음으로, ‘황박사 비토측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황박사 비판 근거의 타당성’
아래의 쟁점들은 주장과 반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쟁점 사항이거늘 토론에서는 아예 쟁점화 되지도 못하고 사회자의 일방적 진행으로 황박사 반대측 인사들에 의해 주장만 되어진 내용들입니다.
1), 과연 황우석 박사의 논란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는가?
패널에 참가한 인사중 이수영씨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명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황우석 박사 사태는 과학적으로는 이미 검증이 끝났다 했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습니다.
소위 과학적 검증이라는 서울대조사위원회의 보고서상의 검증결과는 ‘황우석 박사의 핵치환 기술 및 배반포 형성기술은 독보적’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과학적으로도 그의 기술은 독보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을까요? 상당수의 보통사람들은 글보다는 말을 통해 지식을 접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그 보고서를 발표한 사람의 입에 의존해서 정보를 접하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김명희 조사위원장의 개인적 견해인 ‘이미 뉴캐슬대에도 있는 별 볼일 없는 기술’이고 ‘누구라도 복제 배반포는 형성할 수 있다’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은 토론에 나온 패널들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이수영씨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분들은 모두 과학자라고 하셨으니까 서울대 보고서의 내용인 '핵치환 기술및 배반포 형성 기술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이다 라는 입장이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이러니하게 자신들의 지위를 말할때에는 ‘과학자’라고 말하면서 황우석 박사를 비판할때에는 일반 보통사람들의 견해인 ‘뉴캐슬대에도 있고 국내 다른 누구라도 할수 있는 별 볼일 없는 기술’이다라는 입장에 서서 황박사를 폄하 하십니까? 자가당착이며 모순됩니다.
또한,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스스로도 밝혔듯이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문제는 끝난게 아니라 비로서 검찰에 의해 문제의 조사가 시작되는 마당인데 앞장서서 이제 문제는 끝났다고 주장하시는지..도대체 학자적인 양심이 있는 분들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제야 시작인 것입니다.
2)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진위도 구별못하는 비전문가이다’ 라는 쟁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황우석박사가 지난 1월12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자신은 체세포복제 배반포 형성 원천기술의 전문가이지 줄기세포 배양의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므로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있다고 알려진 미즈메디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연구를 진행해 왔고 그 과정에 형성된 줄기세포를 진짜로 믿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줄기세포가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지 전문가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수정란 줄기세포와 체세포줄기세포는 육안으로 봐서는 절대 구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과연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 다른 누가 연구총괄책임자라는 황박사의 입장에 있을때 연구원중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하고 DNA 샘플추출,분석 및 보고를 허위로 했다면 이를 도중에 밝혀 낼 수 있었을까요? 도대체 어느 누가 이를 밝혀 낼 수 있었다고 장담 한단 말입니까?
지금 현재까지도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했다는게 토론자들조차 믿지 않는 입장이라면 토론자들조차도 역시 이를 적발해 낼 수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3) ‘사이언스 논문취소로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물거품이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한재각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황우석박사에게 투입된 돈이 약 600여억원이다. 그러나 이번 사이언스 논문의 취소로 결과적으로 황우석 박사는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 업적이 없게 되었다, 영롱이 조차도 아무런 기록도 없다. 시골농부도 소를 키우면서 사료관련 일지를 다 기록하는데 말입니다’라고. 다른패널들도 같은 입장을 견지 하더군요.
이번 사이언스 논문 취소의 근본 이유는 사진 조작이 아니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결과발표인 ‘현재 줄기세포는 없다’라는 조사발표에 기해서 직권 취소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줄기세포가 없는지 먼저 밝히는게 순서에 맞지 않습니까?.
줄기세포가 없게 된 이유는 황우석 박사의 주장대로 바꿔치기 되어서 없는 것이지 황우석 박사의 연구업적이 없으니까 줄기세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연구 업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황우석 박사가 말하기를 ‘이제 서울대 자체내에서도 줄기세포 배양능력을 습득했으며 무균미니돼지의 줄기세포를 추출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있되 그 업적이 일부 연구원들의 바꿔치기 의혹에 의해 사장되어 지려 하고 있다는게 적확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황우석 박사에게 미즈메디를 제외한 독자적인 재연기회를 주어서 줄기세포를 다시 확립하면 사이언스 논문 재승인은 당연히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황박사의 업적을 매장하려는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시골농부도 소를 키울때 사료관련 기록을 다 한다고 하면서 하물며 복제소를 만들어 내는데 기록을 잃어 버렸다고 하는건 말이 않된다고 하셨는데...저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저희 가정은 아버님께서 생존해 계시던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까지 소를 키웠습니다.(참고로 제 나이는 34세입니다)
소를 키울때 창고에 사료를 쌓아 놓는데, 사료 구입 및 소 사료 지급은 기록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하루 세끼~네끼 정도 사료 10여 포대씩 구유에 부어 주고 또 창고에 사료가 떨어져 가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며칠 여유를 두고 사료를 주문 합니다. 주문 할때에도 그때 그때의 자금 사정에 따라서 많이 주문하기도 적게 주문하기도 합니다.
기록같은것에 연연하지지 않습니다. 구지 기록한다면 외상으로 구입 할 때에 외상대금 정도를 기록하지요. 이게 소 키우는 사람들의 일상일 겁니다.
민노당 정책위원장 한재각씨처럼 꼼꼼하게 기록하는 성격이었다면 아마도 소를 못 키우실 겁니다. 소를 키워 보셨는지 묻고 싶구요... 소를 키워보지 않았다면 감히 그렇게 쉽게 농부의 일상을 예단하고 황박사의 영롱이 기록 분실에 대해 비아냥 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신약등의 개발을 규율하는 약사법 등으로 황박사팀을 묶어놨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행정학에서 조직이 처한 환경별로에 적당한 조직운영 기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조직론이라고 하지요.
조직이 처하게 되는 환경은 크게 보아 두가지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예측적 환경’과 ‘불안정적, 예측불가적 환경’이 있습니다. 조직이 처한 환경이 ‘안정적,예측적 환경’이라면 그러한 환경하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기법은 표준화된 운영절차(SOP)에 의해 규율 합니다.
단순 반복적,예측적,안정적 환경이므로 발생 할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므로 그러한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여 이미 만들어 놓은 표준운영절차(SOP/ 논점에서 말하는 약사법등의 규정이 되겠지요)로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조직이 처한 환경이 ‘불안정적,예측 불가적 환경’이라면 조직운영기법은 위와는 정반대의 기법이 동원됩니다. 조직의 운영자에게 광범위한 재량권을 부여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적,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변화하는 환경에 기존 규범을 적용하게 되면 이치에 전혀 맞지가 않게 되며 자칫 조직의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 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황우석 박사가 개척하시던 ‘체세포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어떠한 환경이었을까요? 이 분야야 말로 예측 불가능하고 격동적인 환경이었다고 진단 할수 있는 분야입니다. 줄기세포는 어떠한 과정으로 수립되는지,그 기술은 어떠한 건지,논문승인의 시간다툼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이렇게 예측불가능한 환경에 기존의 규범인 약사법등을 들먹이며 이로써 규제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게 도대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장정호 세원셀론텍(주) 회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조직론에 대해 알고도 그런말을 하신겁니까 아니면 그것도 모르시면서 그런 황당한 주장을 하신겁니까?
5) ‘과연 황우석박사에게 권력이 있었는가’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방송의 권력으로 이렇게까지 횡포를 부려도 되는가’라는 것에 개탄스럽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방송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자가 작정하고 여론을 호도하려 맘먹으면 이렇게까지 할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권력이라 다들 하시는데 ‘권위와 권력’을 혼동하시고 말씀하신다고 밖에 진단 할수 없겠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평소 행적의 어디에서 도대체 권력을 휘둘렀다는 것입니까? 말씀좀 해보십시요? 황박사가 권력을 휘둘러서 그 권력이 무서워서 그에게 순종했다는 사람이 누구인지 대 보십시요!
국민들이 황박사에게 애정을 보내고 수많은 연구원들이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유는, 황박사님이 권력을 내세우지 않고 솔선수범하시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겸손하고 친절하시어 그분의 인격에 감탄하여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 때문입니다.
제발 이렇게 모질게 황박사의 인격을 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문제를 삼을 점은 KBS를 비롯한 메이저 방송 및 타언론의 권위없는 직권력(권위와 무관한 직위 자체에 주어진 힘)에 의존한 권력을 남발하지 마시기를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6) ‘국민들은 황우석박사에게 인질효과에 의해 잡혀있다’ 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다섯명의 논객들이 주장하시기를 ‘황우석 박사가 아니면 않된다’생각에 인질로 잡혀서 국민들이 다시금 황우석박사에게 기회를 주자고 메달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1992년인가.. 백기완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 자격으로 TV유세에 나와서 이런말을 직접 했습니다.
‘죽써서 가이줬다’ (여기서 ‘가이’는 dog를 풀어쓴 표현입니다)
토론자 여러분! 국민을 물로 보십니까?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도 연구를 수행할 사람은 많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황우석박사에게 기회를 다시주자고 하는 것은 댁들이 호도하는 인질효과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않된다고 다 떨어져 나갈 때 혼자서, 그야말로 정상인이라면 할수 없을 정도의 피땀어린 그의 노력의 대가를 정당한 사람에게 돌아가게 해 주어야 된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황박사에게 기회를 다시 주자고 하는 것입니다.
황박사가 이뤄놓은 핵치환 기술및 배반포형성기술 그리고 인간줄기세포추출 전단계인 무균돼지 줄기세포추출의 기술(이는 아직 검증 절차가 남아 있다는점은 주지함)이 있으면 누구든지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추출기술연구 완성의 영광은 누가 누려야 하는게 이치에 맞습니까? 이치상 당연히 이를 개척한 사람에게 줘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백기완씨의 말대로 ‘죽써서 가이줬다’는 한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국민들이 황우석 박사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자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부탁인데,여론을 호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 ‘백두산 호랑이는 왜 안나오는가’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왜이렇게 성급하고 비아냥 대십니까? 그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입니까? 그리고 황박사가 지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특수동물인 ‘늑대복제’에 성공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스너피가 이미 진짜로 밝혀졌고, 멸종위기동물의 복제 성과물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무슨 해괴한 비아냥입니까?
이제 걸음마를 막 떼려는 아이에게 왜 못 달리냐고 닦달하는 것이랑 무엇이 다릅니까?
8) 끝으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는 비효율적이며 상업성이 없다’라는 것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속담에 ‘댓구멍으로 하늘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의 지식과 경험이 세상의 모든 지식인양 착각하여 주제넘게 이것저것 나서서 참견할 때 쓰는 말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예단하실수 있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자신이 대나무 구멍으로 바라본 하늘이 하늘의 전부라고 외치는 자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패널 다섯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박사를 제외한 다른 분이 계속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다섯 패널 분들의 논리에 의하면, 상업성도 없고 효율성도 떨어지는 연구를 왜 계속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타당하지 않습니까?.
결국 황우석 박사에게 심한 질시감을 갖고 있어서 황박사를 꿇어 앉혀야 한다는 집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들어내고들 있는 것입니다.
=== 이번 토론을 지켜 보면서 느낀점을 다시한번 말하는데, 방송이라는 권력이 특정세력에 의해 독점될때 그 방송은 공정성을 상실하여 이렇게 까지 여론을 호도 할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kbs는 정말 뼈저리게 자기 반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천 이동훈
조목조목 말씀하셨는데...머리에 쏙 들어오더군요...
‘황우석박사 논란에 대한 KBS의 심야토론의 문제점과 5인 논객들 주장에 대한 반론’
2006년 1월 13일 24시에 KBS1 TV의 심야토론의 편파토론을 접하고 방송의 권력을 이용한 횡포에 대응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번 토론의 문제점과 황박사 비토측의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쟁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토론 자체의 문제점: 토론에 참여한 패널 구성은 공정했는가.
2. 황박사 비토측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황박사 비판 근거의 타당성
1) 과연 황우석박사 논란이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는가.
2) 황우석박사는 줄기세포진위도 구별 못하는 비전문이다.
3) 사이언스 논문취소로 결국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물거품이 되었는가.
4) 신약등의 개발을 규율하는 약사법 등으로 황박사팀을 묶어놨어야 하는가
5) 과연 황우석박사에게 권력이 있었는가.
6) 국민들은 황우석박사에게 인질효과에 의해 잡혀있는가
7) 백두산 호랑이는 왜 안나오는가
8)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는 비효율적이며 상업성이 없는가
먼저, 토론 자체의 문제점으로써 ‘토론에 참여한 패널 구성은 공정했가’에 대해 살펴보면
이 방송 프로그램의 명칭은 ‘심야토론’입니다. 즉, 토론입니다. 토론의 정의는 ‘서로 반대의견을 가진 패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견해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함으로써 상대방을 설득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정한 토론이 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한 패널의 구성입니다.
그런데, 이번 토론은 평범한 사람이 보아도 그 구성 자체가 심히 공정성을 해치는 구성입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6명인데 아래의 구성원들에서 보다시피 ‘이수영 난자기증재단 이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분 모두 황우석박사의 반대측 인사들이며 토론에서도 또한 그들은 황우석박사를 비토하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수영 난자기증재단 이사장
강신익 인제대 의대 교수
김병수 생명공학감시연대 정책위원
이상호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정호 세원셀론텍(주) 회장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사회자 또한 황박사비토입장을 감추지 못하고 노골적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므로 엄밀히 본다면 6:1의 토론이 되는 것이지요! 이 얼마나 공정치 못한 토론입니까? 토론이라기 보다는 성토장이었다는게 적합한 표현인듯합니다. 인정될수 없는 토론입니다.
다음으로, ‘황박사 비토측 주장 혹은 주장의 근거로 삼은 황박사 비판 근거의 타당성’
아래의 쟁점들은 주장과 반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쟁점 사항이거늘 토론에서는 아예 쟁점화 되지도 못하고 사회자의 일방적 진행으로 황박사 반대측 인사들에 의해 주장만 되어진 내용들입니다.
1), 과연 황우석 박사의 논란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는가?
패널에 참가한 인사중 이수영씨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명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황우석 박사 사태는 과학적으로는 이미 검증이 끝났다 했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이 끝났습니다.
소위 과학적 검증이라는 서울대조사위원회의 보고서상의 검증결과는 ‘황우석 박사의 핵치환 기술 및 배반포 형성기술은 독보적’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과학적으로도 그의 기술은 독보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을까요? 상당수의 보통사람들은 글보다는 말을 통해 지식을 접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그 보고서를 발표한 사람의 입에 의존해서 정보를 접하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김명희 조사위원장의 개인적 견해인 ‘이미 뉴캐슬대에도 있는 별 볼일 없는 기술’이고 ‘누구라도 복제 배반포는 형성할 수 있다’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은 토론에 나온 패널들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이수영씨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분들은 모두 과학자라고 하셨으니까 서울대 보고서의 내용인 '핵치환 기술및 배반포 형성 기술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이다 라는 입장이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이러니하게 자신들의 지위를 말할때에는 ‘과학자’라고 말하면서 황우석 박사를 비판할때에는 일반 보통사람들의 견해인 ‘뉴캐슬대에도 있고 국내 다른 누구라도 할수 있는 별 볼일 없는 기술’이다라는 입장에 서서 황박사를 폄하 하십니까? 자가당착이며 모순됩니다.
또한,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스스로도 밝혔듯이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문제는 끝난게 아니라 비로서 검찰에 의해 문제의 조사가 시작되는 마당인데 앞장서서 이제 문제는 끝났다고 주장하시는지..도대체 학자적인 양심이 있는 분들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제야 시작인 것입니다.
2)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진위도 구별못하는 비전문가이다’ 라는 쟁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황우석박사가 지난 1월12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자신은 체세포복제 배반포 형성 원천기술의 전문가이지 줄기세포 배양의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므로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있다고 알려진 미즈메디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연구를 진행해 왔고 그 과정에 형성된 줄기세포를 진짜로 믿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줄기세포가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지 전문가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수정란 줄기세포와 체세포줄기세포는 육안으로 봐서는 절대 구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과연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 다른 누가 연구총괄책임자라는 황박사의 입장에 있을때 연구원중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하고 DNA 샘플추출,분석 및 보고를 허위로 했다면 이를 도중에 밝혀 낼 수 있었을까요? 도대체 어느 누가 이를 밝혀 낼 수 있었다고 장담 한단 말입니까?
지금 현재까지도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했다는게 토론자들조차 믿지 않는 입장이라면 토론자들조차도 역시 이를 적발해 낼 수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3) ‘사이언스 논문취소로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물거품이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한재각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황우석박사에게 투입된 돈이 약 600여억원이다. 그러나 이번 사이언스 논문의 취소로 결과적으로 황우석 박사는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 업적이 없게 되었다, 영롱이 조차도 아무런 기록도 없다. 시골농부도 소를 키우면서 사료관련 일지를 다 기록하는데 말입니다’라고. 다른패널들도 같은 입장을 견지 하더군요.
이번 사이언스 논문 취소의 근본 이유는 사진 조작이 아니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결과발표인 ‘현재 줄기세포는 없다’라는 조사발표에 기해서 직권 취소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줄기세포가 없는지 먼저 밝히는게 순서에 맞지 않습니까?.
줄기세포가 없게 된 이유는 황우석 박사의 주장대로 바꿔치기 되어서 없는 것이지 황우석 박사의 연구업적이 없으니까 줄기세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연구 업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황우석 박사가 말하기를 ‘이제 서울대 자체내에서도 줄기세포 배양능력을 습득했으며 무균미니돼지의 줄기세포를 추출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황우석 박사의 업적은 있되 그 업적이 일부 연구원들의 바꿔치기 의혹에 의해 사장되어 지려 하고 있다는게 적확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황우석 박사에게 미즈메디를 제외한 독자적인 재연기회를 주어서 줄기세포를 다시 확립하면 사이언스 논문 재승인은 당연히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황박사의 업적을 매장하려는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시골농부도 소를 키울때 사료관련 기록을 다 한다고 하면서 하물며 복제소를 만들어 내는데 기록을 잃어 버렸다고 하는건 말이 않된다고 하셨는데...저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저희 가정은 아버님께서 생존해 계시던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까지 소를 키웠습니다.(참고로 제 나이는 34세입니다)
소를 키울때 창고에 사료를 쌓아 놓는데, 사료 구입 및 소 사료 지급은 기록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하루 세끼~네끼 정도 사료 10여 포대씩 구유에 부어 주고 또 창고에 사료가 떨어져 가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며칠 여유를 두고 사료를 주문 합니다. 주문 할때에도 그때 그때의 자금 사정에 따라서 많이 주문하기도 적게 주문하기도 합니다.
기록같은것에 연연하지지 않습니다. 구지 기록한다면 외상으로 구입 할 때에 외상대금 정도를 기록하지요. 이게 소 키우는 사람들의 일상일 겁니다.
민노당 정책위원장 한재각씨처럼 꼼꼼하게 기록하는 성격이었다면 아마도 소를 못 키우실 겁니다. 소를 키워 보셨는지 묻고 싶구요... 소를 키워보지 않았다면 감히 그렇게 쉽게 농부의 일상을 예단하고 황박사의 영롱이 기록 분실에 대해 비아냥 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신약등의 개발을 규율하는 약사법 등으로 황박사팀을 묶어놨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행정학에서 조직이 처한 환경별로에 적당한 조직운영 기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조직론이라고 하지요.
조직이 처하게 되는 환경은 크게 보아 두가지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예측적 환경’과 ‘불안정적, 예측불가적 환경’이 있습니다. 조직이 처한 환경이 ‘안정적,예측적 환경’이라면 그러한 환경하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기법은 표준화된 운영절차(SOP)에 의해 규율 합니다.
단순 반복적,예측적,안정적 환경이므로 발생 할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므로 그러한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여 이미 만들어 놓은 표준운영절차(SOP/ 논점에서 말하는 약사법등의 규정이 되겠지요)로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조직이 처한 환경이 ‘불안정적,예측 불가적 환경’이라면 조직운영기법은 위와는 정반대의 기법이 동원됩니다. 조직의 운영자에게 광범위한 재량권을 부여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적,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변화하는 환경에 기존 규범을 적용하게 되면 이치에 전혀 맞지가 않게 되며 자칫 조직의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 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황우석 박사가 개척하시던 ‘체세포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어떠한 환경이었을까요? 이 분야야 말로 예측 불가능하고 격동적인 환경이었다고 진단 할수 있는 분야입니다. 줄기세포는 어떠한 과정으로 수립되는지,그 기술은 어떠한 건지,논문승인의 시간다툼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이렇게 예측불가능한 환경에 기존의 규범인 약사법등을 들먹이며 이로써 규제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게 도대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장정호 세원셀론텍(주) 회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조직론에 대해 알고도 그런말을 하신겁니까 아니면 그것도 모르시면서 그런 황당한 주장을 하신겁니까?
5) ‘과연 황우석박사에게 권력이 있었는가’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방송의 권력으로 이렇게까지 횡포를 부려도 되는가’라는 것에 개탄스럽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방송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자가 작정하고 여론을 호도하려 맘먹으면 이렇게까지 할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권력이라 다들 하시는데 ‘권위와 권력’을 혼동하시고 말씀하신다고 밖에 진단 할수 없겠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평소 행적의 어디에서 도대체 권력을 휘둘렀다는 것입니까? 말씀좀 해보십시요? 황박사가 권력을 휘둘러서 그 권력이 무서워서 그에게 순종했다는 사람이 누구인지 대 보십시요!
국민들이 황박사에게 애정을 보내고 수많은 연구원들이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유는, 황박사님이 권력을 내세우지 않고 솔선수범하시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겸손하고 친절하시어 그분의 인격에 감탄하여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 때문입니다.
제발 이렇게 모질게 황박사의 인격을 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문제를 삼을 점은 KBS를 비롯한 메이저 방송 및 타언론의 권위없는 직권력(권위와 무관한 직위 자체에 주어진 힘)에 의존한 권력을 남발하지 마시기를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6) ‘국민들은 황우석박사에게 인질효과에 의해 잡혀있다’ 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다섯명의 논객들이 주장하시기를 ‘황우석 박사가 아니면 않된다’생각에 인질로 잡혀서 국민들이 다시금 황우석박사에게 기회를 주자고 메달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1992년인가.. 백기완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 자격으로 TV유세에 나와서 이런말을 직접 했습니다.
‘죽써서 가이줬다’ (여기서 ‘가이’는 dog를 풀어쓴 표현입니다)
토론자 여러분! 국민을 물로 보십니까?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도 연구를 수행할 사람은 많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황우석박사에게 기회를 다시주자고 하는 것은 댁들이 호도하는 인질효과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않된다고 다 떨어져 나갈 때 혼자서, 그야말로 정상인이라면 할수 없을 정도의 피땀어린 그의 노력의 대가를 정당한 사람에게 돌아가게 해 주어야 된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황박사에게 기회를 다시 주자고 하는 것입니다.
황박사가 이뤄놓은 핵치환 기술및 배반포형성기술 그리고 인간줄기세포추출 전단계인 무균돼지 줄기세포추출의 기술(이는 아직 검증 절차가 남아 있다는점은 주지함)이 있으면 누구든지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추출기술연구 완성의 영광은 누가 누려야 하는게 이치에 맞습니까? 이치상 당연히 이를 개척한 사람에게 줘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백기완씨의 말대로 ‘죽써서 가이줬다’는 한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국민들이 황우석 박사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자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부탁인데,여론을 호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 ‘백두산 호랑이는 왜 안나오는가’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왜이렇게 성급하고 비아냥 대십니까? 그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입니까? 그리고 황박사가 지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특수동물인 ‘늑대복제’에 성공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스너피가 이미 진짜로 밝혀졌고, 멸종위기동물의 복제 성과물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무슨 해괴한 비아냥입니까?
이제 걸음마를 막 떼려는 아이에게 왜 못 달리냐고 닦달하는 것이랑 무엇이 다릅니까?
8) 끝으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는 비효율적이며 상업성이 없다’라는 것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속담에 ‘댓구멍으로 하늘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의 지식과 경험이 세상의 모든 지식인양 착각하여 주제넘게 이것저것 나서서 참견할 때 쓰는 말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예단하실수 있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자신이 대나무 구멍으로 바라본 하늘이 하늘의 전부라고 외치는 자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패널 다섯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박사를 제외한 다른 분이 계속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다섯 패널 분들의 논리에 의하면, 상업성도 없고 효율성도 떨어지는 연구를 왜 계속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타당하지 않습니까?.
결국 황우석 박사에게 심한 질시감을 갖고 있어서 황박사를 꿇어 앉혀야 한다는 집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들어내고들 있는 것입니다.
=== 이번 토론을 지켜 보면서 느낀점을 다시한번 말하는데, 방송이라는 권력이 특정세력에 의해 독점될때 그 방송은 공정성을 상실하여 이렇게 까지 여론을 호도 할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kbs는 정말 뼈저리게 자기 반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천 이동훈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베스트맨77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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