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 임박한 엘리야의 시대?
지난 번에는 "사도와 선지자적 기름부음을 받은 종말의 대추수 군대"로 요약되는 늦은 비 운동 교설에 대해서 잠깐 살펴 보았습니다. 전에 소개해 드렸던 사이트 "엘리야 리스트<<"에서도 보셨듯이 이런 선지자들을 스스로 "엘리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늦은 비 교설의 비성경성에 대해서는 차차 논하겠습니다만 한 가지만 먼저 말씀 드립니다.
종말의 때에 짐승/적그리스도는 성도들을 이깁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시기까지는 교회는 승리하는 점령군이 될 수 없습니다.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요한계시록 13:7)
이번에는 이 "늦은 비 운동"이 얼마나 긴박하게 펼쳐지며 우리를 미혹하고 있는 지 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늦은 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에 있는 한 선교사의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 명의 신사도들의 예언/환상이 인용되는데, 이런 내용은 늦은 비의 직통계시의 전형적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보시겠지만 이런 예언/환상을 통한 직통계시는 매우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글을 읽어 보시고, 아래 글에 대한 비평이 실린 곳을 맨 밑에 소개하겠습니다.
늦은 비의 권능이 부어지는 엘리야의 시대가 열린다 - H 선교사
미국의 수많은 예언 사역자들이 근래 주님으로 부터 받는 공통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요엘서에 기록된 바, 늦은 비의 권능이 이제 곧 택함 받은 사역자들에게 부어지게 되며, 바야흐르 엘리야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해왔지만, 이렇게까지 많은 예언들이 동일한 내용으로 내려지는 현상은 처음 접해 봅니다. 초자연적인 엄청난 대역사가 곧 일어나게 되리라고 기대됩니다. 흑암의 악한 세력이 강력하게 엄습해 올수록 하나님께서는 더욱 강력한 권능을 부어 주시어 맞서게 하신다고 여겨 집니다. 여기 많은 예언들 가운데, 세분의 글에서 극히 부분적으로 발췌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An Hour of Preparation(예비의 시간) - Yolanda Ballard 가 받은 예언그렇다. 지금은 늦은 비가 부어지는 때이다. 나는 적의 총공세에 맞서는 나의 신부들을 준비 시키고 있다. 모든 상황이 전투에서 패배할 것 처럼 보여질 때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막강한 군대를 일으키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반드시 이루신다는 나의 신실함을 믿음으로 붙들고 동행하는 자들을 일으키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 모든 것들은 이제 곧 다 이루어 진다. 조금만 더 버티고 있거라. 너희가 그만 못이루게 될 것 같이 느껴지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아라.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것은 불을 통과하는 금처럼 너희를 정화케 하고 순결케 하기 위함이다. 너희 마음을 다해 나를 신뢰하여라. 지금은 마지막 때이며, 위대한 사역들이 약속되어 있지만, 나의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 지금은 나의 권능을 너희를 통해 부어 줄 때이며 시간이다. 나의 영광 스러운 치유의 권능이다. 손을 병자들 위에 얹어 낫게 하고, 사로잡힌 자들을 자유케 하며, 죽은 자들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내가 운행할 정결한 도구가 필요하다. 자기는 물러서고 내게 사로잡힐 태세가 되어야 한다. 밖으로 나아오라. 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모든 것은 선을 이루리라.
The Rain of Fire (불의 비) - Susan Cummings가 본 Vision나는 엄청난 화염의 비가 천국에서 내려옴을 보았는데, 거대한 방울들이 늘어진 흐름 같이 쏟아졌습니다. 우리가 아는 자연적인 비의 모습은 아니었고, 영적으로 부어지는, 생생히 녹아 내리는 용암 같은, 실제의 불같은 것이었습니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본질의 영이 생생한 화염의 비로 내려지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볼 때에, 이 비는 지상 전체에 하나의 거대한 이벤트로서 동시에 내려졌지만, 모든 곳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것은 아니 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받도록 예비하신 자들 위에만 내려지는 것이었습니다. 기대할만한 분들이 아닌, 생각지도 못한 분들 위에 부어졌습니다. 즉각적으로 그들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자세히 보니, 생동하는 화염이 그들속에 파고 들어가 주입되면서, 그들의 존재와 육신을 통해 빛이 발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불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세계 곳곳으로 보냄을 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격변이 일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이해하지 못해 두려움에 싸여 있는 동안, 이 성스러운 불의 역사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즉시 뒤따랐습니다. 한편 대회복과 대대적인 빛의 역사가 지구촌 전체로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The Coming of Elijah (엘리야의 도래) - Maurice Sklar 가 받은 예언"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라기 4:5)
우리는 이제 이 세상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마지막 때의 영광 스러운 엘리야 선지자 사역이 일어나게 됨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사역은 한 사람 위에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수백명에게 내려지는 것입니다. (주: 또다른 그의 글에 의하면, 이 수가 천여명에서 시작되어 만여명까지 이를 수 있음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천국으로 부터 Mantle(어떤 사명이 주어질 때 권위의 상징으로 입혀지는 망토)을 내려 보내고 계시고, 마지막 대추수를 거두시려 하십니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언약들에 의한 모든 위대한 사역들의 Mantle이 신부들에게 내려짐으로써, 신부들이 이 위대한 위탁 받은 임무를 완성케 하려는 것입니다. 이 "엘리야의 도래"는 선지자 사역의 완성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 세상을 그 기초로 부터 뒤흔드시려 하십니다. 학개서 2:6-9에 기록된 바, 곧 만국이 진동될 것입니다.
이상의 글들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주님은 신부를 용맹한 전사로 여기고 계시고, 용맹한 전사라야 신부라는 것입니다. 예쁘게 치장하고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채 골방에 들어 앉아 "나만 잘 단장하여 떠나가면 그만이다"라며 기다리고 있는 이기주의적이고도 나약한 성도들을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부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놀라운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매력적이고 아릿따운 이스라엘 여성들이 군복을 입고 총을 멘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입니다. 주님은 군복을 입고 군화를 신은 상태로, 배낭과 무기로 무장한채 주님이 가라고 명하시면 어디든지 달려가 즉각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용맹한 전사들을 기뻐하시고 신부로 받아 주십니다. 주님이 전투장에서 싸우시는데, 골방에만 들어 앉아 있다면 어떻게 돕는 배필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군화에 흙탕물이 묻고 군복이 땀에 흥건히 젖었다고 해서 정결하고도 아름다운 신부가 못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정결하고도 아름다운 신부입니다. 주님이 보시기에는, 땀에 흥건히 젖은 군복이 웨딩드레스입니다.
주님께서는 늦은 비의 어마어마한 초자연적인 권능을 부어 주시려고 해도 이 권능을 받아 함께 전투에 임할 용맹한 전사의 신부가 많지 않다고 한탄하십니다. 이번에 부어 주실 권능에는 초대교회 때 사도들이 행했던 권능보다 더 강력한 치유의 권능도 포함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예쁘게 치장만 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골방에 들어 앉아 있는 나약한 미숙아들에게는 권능을 부어 줄 수도 없고, 권능을 받아도 부작용만 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골방속에 고립되어 있으면 폐쇄적이고 편협적인 근시안이 되고, 영적 교만의 도취와 착각에 빠지게 되는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골방에서 뛰쳐 나와 군복으로 갈아 입고 무장하여 어서 속히 예비됨으로써 권능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바야흐르 영적전쟁의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용맹한 전사로서 함께 전투에 임할 수 있어야 돕는 배필인 신부요, 영원한 통치의 파트너로 삼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 (영문예언 포함): http://blog.naver.com/ysshforever/110042016221
글 내용에서 이 사람들의 호전성을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의 내용에 대한 비평(수상쩍은 '공통 예언'들)<<을 함께 소개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