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 캔자스시티선지자(KCF/KCP)
캔자스시티선지자(KCF/KCP)
지난 번에 소개했듯이 1948년 노스배틀포드의 샤론학교에서의 늦은 비 부흥으로부터 비롯된 "늦은 비의 새 질서"는 미국 하나님의 성회 교단으로부터 불승인을 받고 땅 속으로 잠적합니다. 이것이 되살아 난 것은 1980년 대에 캔자스시티에 마이크 비클과 밥 존스가 세운 캔자스시티 펠로우쉽 교회(KCF)로부터입니다.
KCF는 선지자(?) 마이크 비클이 선지자(?) 밥 존스를 만남으로부터 본격화되어, 곧 폴 케인, 존 폴 잭슨, 릭 조이너, 데이비드 파커, 짐 골, 프랜시스 프랜지팬, 루벤 도론 등의 쟁쟁한(?) 늦은 비 선지자들이 합류하게 됩니다. (이들은 지금도 사도와 선지자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후에 이 교회가 존 윔버와 연합해서 메트로 빈야드 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됨에 따라 이 일단의 선지자군들은 캔자스시티선지자(KCP)로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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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비클 | 밥/보니 존스 | 폴 케인 | 존 폴 잭슨 | 릭 조이너 | 짐(제임스) 골 | P. 프랜지팬 |
이들은 바로 늦은 비 운동을 리바이벌시킨 주역이며, 토론토 블레싱과 신사도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람들입니다. 이들에 의해서 노스배틀포드 부흥에서의 현상과 환상, 계시와 교설이 재포장되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들에 의해서 나타나게 된 현상/행위들의 일부입니다.
임파테이션, 영광구름, 해산, 지성소경험, 영적단계, 승리자들, 여호수아세대, 요엘의 군대, 사울과 다윗, 이스마엘과 이삭, 이세벨의 영, 선지자학교, 다윗의 장막, 도시교회 등등.
그러나 그들의 운동은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으며, 결국 그들과 함께 수 년간 동역해 왔던 오순절계열의 목사가 그들의 문제점들을 낱낱히 지적하는 내부자문서를 공표하게 됩니다. 이 문서는 저자의 이름을 따서 어니 그루웬 리포트라고 불리고 있으며 영문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 비클과 그의 동역자들은 그들의 잘못을 일부분이나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어니 그루웬과 미팅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 때, 그들의 구원자로 나타난 사람이 바로 빈야드 교회의 설립자인 존 윔버입니다. 이들은 존 윔버의 빈야드 교회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고, 문제는 흐지부지 되어버립니다.
오늘은 캔자스시티선지자들의 발자취를 간단히 짚고 넘어 가고 다음에 KCF/KCP 운동에 관해서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의 영문출처는 여기<<입니다.
1982 "땅끝까지 이를 일을 일으켜라"는 음성을 듣고 계시를 이집트 카이로에서 받은 후 마이크 비클은 캔자스시티 펠로우쉽(KCF)을 세운다.
1982 그 동안, 마약하던 히피였던 로니 프리스비에게 주로 영향을 받은 존 윔버는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을 발견한다. 윔버의 "기적"에 대한 관심이 상승한다.
1982 갈보리 교회는 빈야드 교회로 개명하고, 1983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으로 이전한다. 윔버와 피터 와그너는 논란의 대상인 MC510 - "기적과 교회성장" 코스를 풀러신학교에서 개설한다. 이 코스는 표적, 기사와 치유 등을 위한 "실습"을 포함한다.
1983 밥 존스가 KCP에 온다.
1983 유명한 21일 금식이 선포되고 이에 대한 확증으로 밥 존스는 3개월 간의 가뭄을 예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스가 예언한 하나님의 큰 움직임을 가동시키기 위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984 밥 존스는 10년 후의 토론토 블레싱을 예언했다는 "내전" 예언과 "술관원-떡관원" 예언을 한다.
[내전 예언은 교회 내에서 내분이 일어나서 성도들 사이에 전쟁이 터진다는 예언이며, 술관원-떡관원 예언은 "십년 간의 영적 가뭄 끝에 교회에 새 술이 부어진다"는 예언입니다.]
1985 존 폴 잭슨이 KCF 팀에 합류한다.
1986 종말 선지자들의 "새로운 품종"(요엘의 군대의 또 다른 이름)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만든 우산조직인 그레이스 미니스트리를 만든다.
1987 알라바마 버밍행에서 (폴) 케인은 마이크 비클과 그의 KCF동역자들을 만난다.
1987 폴 케인은 그룹의 대표선지자로 리더십에 합류한다. 마이클 설리반도 KCF에 합류한다
1988 스코틀랜드 방문에서 비클은 빈야드 교회가 예언사역을 강조하도록 윔버를 설득한다.
1989 케인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잭 디어와 존 윔버를 포함한 빈야드 지도부를 만나서, 지진 등의 표적(?)을 통해 윔버를 확신시켰다.
1989 KCP에 감동한 나머지 윔버는 모든 빈야드 목사들에게 KCP 선지자들의 사역(섬김)을 받으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다. KCF는 빈야드 교회가 된다.
1990 캔자스시티 오순절 운동의 창시자 중의 한 명인 어니 그루웬이, KCF가 그릇된 예언을 했으며, 지역 교회들에게 문을 닫으라고 (그리고 KCF에 가입하라고) 예언했으며, 명백한 거짓말을 했다고 고발하는 "우리는 미소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설교를 했다. 그는 또한 KCF의 악폐에 관한 주장을 담은 233 페이지의 문서를 미국 전역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냈다.
1990 그루웬의 노출로 뿌리까지 흔들린 비클과 KCF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루웬의 리포트를 반박했으나, 그들이 교정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1990 비클은 KCF의 모든 사역을 빈야드의 엄폐 하에 들여 보낸다. 그 대신 윔버는 KCP의 행동을 경고한다. 폴 케인은 존 윔버를 그의 생애의 멘토이며,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와 삶을 결속했다"고 한다.
1990 윔버, 그루웬, 비클이 모여 합의하기를 그루웬은 문서배부를 중단하되, 그의 주장은 바꾸지 않기로 한다.
1990 성공회를 포함한 영국 교회 리더십은 KCP에 문제가 없으며, 그들을 지지한다는 문서에 사인한다.
1990 영국 은사주의 리더인 데이빗 피체스는 KCP와의 관계를 적은 "누군가 천둥이 친다고 했다"를 저술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지한다.
1991 그레이스 펠로우쉽 교회는 캔자스시티 메트로 빈야드 펠로우쉽으로 이름을 바꾼다. 윔버는 캔자스시티선지자(KCP)들을 월드투어에 데리고 다니며, 빈야드 운동 하에서 그들을 "선지자"로서 증진시킨다.
1991 밥 존스는 성추문에 노출되며 빈야드/KCF의 공식 사역에서 제외된다.
1991-93 폴 케인은 영국교회를 유혹하며 웨스트민스터 채플에 합류하며, 윔버와의 "일생의" 결속과 함께 R. T. 켄달을 그의 새로운 소울메이트(영혼의 친구)로 부른다. 켄달은 케인을 "하니님의 24캐럿짜리 사람"이라고 말한다.
1993 그루웬과 비클은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는 공동문서를 내고, 그루웬은 이혼신청 후 목사를 사임한다 (후에 재결함함).
1993 R. T. 켄달과 폴 케인의 "말씀과 성령" 집회가 영국에서 열림. 은사주의와 개혁복음주의의 일치를 발진시킨 동명의 책 출간.
1994 토론토 블레싱이 터지고, 메트로 빈야드의 열렬한 지지를 받다.
1995 그루웬과 비클의 공개적인 미팅으로 균열을 메움. "모든 이슈가 해결됨"
1995 토론토공항 빈야드교회의 존 아놋이 캔자스시티를 방문한다.
1996 토론토 블레싱의 지속되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 윔버는 토론토공항교회와 갈라진다. 마이크 비클은 그의 그룹을 빈야드 산하에서 나오게 한다. 그들은 메트로 크리스천 펠로우쉽교회가 된다.
1996 폴 케인은 존과 캐롤 아놋에게 예언한다: "사람이 아니라, 주께서 토론토 블레싱을 시작하셨다.. 다음 단계의 강림을 위해서 그의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그들을 새롭게 하셨다..." 케인은 캔자스 펠로우쉽에게 "예언적 뿌리"로 되돌아 오라고 한다.
1997 윔버는 뇌종양으로 죽는다. 어느 부흥 관계자는 그가 토론토 블레싱을 비판했기 떄문에 심판받았음을 암시한다.
1997 폴 케인은 그의 모교회를 세우기 위해 캔자스시티로 온다; 실로수련원을 세운다.
1999 마이크 비클과 그레이스 미니스트리는 다윗의 장막을 모델로 한 국제 기도의 집(IHOP)을 세운다.
2000 마이크 비클은 아이합(IHOP)과 실로 미니스트리의비전에 집중하기 위해 메트로 크리스천 펠로우쉽 교회를 예수전도단(YWAM) 국제간사 출신인 플로이드 맥클렁에게 넘긴다.
[참고로, 폴 케인은 음주와 동성애 성추문으로 사역을 떠났고, 어니 그루웬은 아직도 마이크 비클로부터 듣기로 한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