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전을 통한 교회변혁과 일치
늦은 비의 가장 중요한 사상 중의 하나가 종말 사도와 선지자들의 이끌음으로 인해 교회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이에 따른 늦은 비의 매우 위험한 교설은 바로 "지금의 교회로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수 없다. 따라서, 완전한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의 교회에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으로서, 그들은 이로써 자신들을 반대하는 성도들을 교회에서 내쫓을 구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환상과 계시를 인정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은 교회의 일치를 방해하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마귀의 암덩어리(종교의 영을 가진 바리새인)이며, 하나님께서 곧 이런 크리스천들을 교회에서 없애버리고, 성령이 이끄시는 그들만의 "새로운" 교회를 이룰 것이라는 주장들과,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이는 예언?들이 함께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일치된 교회란 궁극적으로는 "통합된 에큐메니칼 교회"를 암시하고 있습니다만, 곧 개신교 내부에서도 분열이 가시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점점 더해갑니다.
릭 조이너의 예언의 내용 중에서 두 개을 소개합니다.
2007년 10월 20일, 나는 예수님께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대해 과격한 수술을 행하시는 환상을 보았다. 교회는 마치 수술대에 누워있는 한 여성과도 같았다. 교회는 내가 이제까지 보아왔던 것 중 제일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몸 전체에 암이 번져있었고, 온몸은 종양으로 뒤덮여 있었다. 주님은 조심스럽게 교회의 몸을 절개하기 시작하셨다. 암은 확실히 모든 내장과 근육, 모든 뼈 조직에까지 전이되어 있었다. 어떤 종양들은 크기가 매우 컸고, 또 어떤 종양들은 매우 작았다. 아무튼 종양은 몸 전체에서 발견되고 있었다. 암이 너무도 심각한 상태였기에, 나는 과연 교회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수술을 행하시는 주님은 걱정스런 기색을 조금도 내비치지 않으셨다. 오히려 매우 행복해하셨다.
올해 2월 23일에 교회가 '영적 내전'을 향해 가고 있음이 나에게 세 번째로 보여졌다... 이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란 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의 참소자(비난자)의 거점(견고한 진)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교회에 닥친 그 어느 것보다 잔인한 전투가 될 것이다. 모든 내전이 그렇듯이, 교회에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제가 형제를 맞서 싸워야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이 싸움은 싸워야만 한다. 이 전쟁은 참소자를 교회 밖으로 몰아내고, 다른 방법으로는 이룰 수 없을 일치를 교회에 가져올 기회가 된다... 다가오는 것은 어두움이다.
그는 또 다른 예언에서 지옥의 마귀의 전위부대가 크리스천들을 타고 온다고도 했습니다. 자신들의 교설을 받아들이지 않는 성도들을 적, 즉 마귀편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환상 중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 군대들이 말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리스도인을 타고 있다는 것이었다...이들 대부분의 신자들은 하나 이상의 귀신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그 마귀 중 하나가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 명백히 보였다...내가 멀리 이 군대의 후위를 바라보니 바로 ‘참소자’의 측근들이 보였다...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그리스도인들을 이용하여 자기 형제들간에 싸움을 일으키는 것임이 분명했다. 그래서 전방 사단들 중 대부분은 그리스도인들이거나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한 사람들이었다. 이들 속임수에 빠진 신자들이 ‘고소자’에게 복종하여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들을 지배하는 그의 힘은 강화되어 갔다.
성도들을 마귀군대에 비유한 만큼 만큼 나쁘지는 않아도 못지 않게 기분 나쁜 비유가 또 있습니다. 이것은 멋모르고 짖어대는 "미친 개"의 비유입니다. 이 "미친 개"는 "이단 사냥꾼" "종교의 영을 가진 바리새인"과 함께 우리나라 모교회에서도 아주 애용하는 단골메뉴이기도 합니다. 마이크 비클과 밥 존스의 "미친 개"에 관한 대화내용입니다.
밥 존스: "...많은 목사들이 나타났고 그들은 짖는 개들 같이 와서는 흰 말을 (시내)흐름에서 끌어내려고 겁주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다양한 교리들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와서는 '당신들은 별종이야'라고 하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목적에서 끌어 내려고 하는 것을 의미했다...그리고 미친개들은 와서는..."
마이크 비클: "...이 목적이 좌 또는 우로 치우칠 때마다 밥은 그 말 뒤로 섰는데, 이런 경우는 너무 많아서 말 꺼내기조차 어렵다...그(밥 존스)는 환상과 계시를 가지고 오곤 했는데, 그것은-[그 정확도는]-대단한 것이었다. 어떤 사람이 이를 좌로 또는 우로 굽게 하려고 할 때, 그는 강 양안(兩岸)에 미친개(狂犬)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광견은 미친 것이어서 다룰 수 없다고 했다...
아래에도 인용했듯이 그들은 또한 미국의 남북전쟁을 비유로 삼아서,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청색 군복의 북군이 스스로의 머리(지혜)를 따르는 회색 군복의 남군을 무찌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물론 여기서 청군은 그들의 "요엘의 군대"를 지칭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그들은 또한 "중립지대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곧 모든 크리스천들은 어느 편에 설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예언대로 진짜로 교회 안에 영적 내전이 일어 난다면, 그 때에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편에 함께 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늦은 비의 유산 9장 가인의 길<<에서 발췌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라하겠습니다.
요엘의 군대라는 제목의 오디오테이프 메시지에서 잭 디어는 선언한다:
하나님은 어떻게 교회에 심판을 가져 오고, 그 후 어떻게 땅에 심판을 가져 올 것인가? 크고 막강한 군대와 함께 이것을 하실 것이다. 이 군대는 어떤 군대인가? (요엘서 2장) 3절로부터 하나님은 이 군대가 전적으로 유일하다고 하신다. 이전에도 이런 군대가 없었고 앞으로 올 날들에도 이런 군대는 없을 것이다... "학살(괴멸시킴의 뜻도 있음/역자)을 시작하라. 성전에서 시작하라. 나의 백성의 지도자, 장로들로부터 시작하라." 그들은 대지를 가르고 학살을 시작한다. 하나님이 이것을 벌써 시작하신 것을 아는가? 하나님은 그의 세대에서 가장 이름이 큰 자들로부터 시작하신 것을 아는가? 그는 이미 학살을 시작하셨다...그리고, 이것은 교회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는 지도자들로부터 시작하실 것이지만, 교회 속으로 이동해 들어가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2절에서 "이 날은 기쁨과 행복의 날이 아니라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라고 하신 이유이다. 간단히 말한다 해도, 꽤 선동적인 수사이다. 이 사람들은 모두 그들이 교회 안에서 어떤 물리적인 전쟁을 일으킬 예정을 가졌다는 것을 부인할 것이며, 다가오는 '영적' 전투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장들을 읽으면 그들이 정말 솔직한 지 의심이 들 것이다. 다른 이들은 이 내전 '환상'에 덧붙여 갔고 이는 점점 더 나빠져 간다. 웨스 캠벨(Wes Campbell)은 토론토 빈야드의 강단에서 선언한다:
1984년, 우리는 술관원과 빵관원에 대한 환상만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또 다른 환상을 보았는데 그것은 교회에 관한 것이었다. 교회는 남북전쟁 시대의 크고 장엄한 저택의 무도회장에 모여 있었고 그들은 춤을 추고 있었다. 그들은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 있었고 행복해 보였다. 그들은 움직이며, 웃으며, 춤추며, 그들의 삶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보고 있었고, 밥 [존스]는 웃기 시작했으며, 저 사람들 즐겁게 춤추는 것 좀 보라고 했다. 천사 하나가 와서는 멈추라고 했다. 아직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연회장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져,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고, 서로 편들기 시작했고, 블루 코트(북군군복)와 그레이 코트(남군군복)를 가지기 시작했고, 곧 내전이 터졌다. 피비린내 나는 내전이 터졌다. 제임스 라일(James Ryle)도 비슷한 환상을 보았었다. 심지어 주께서는 블루 코트가 계시적 사람들과 계시를 뜻하며, 그레이 코트는 회색물질, 인간의 지혜를 뜻함을 보여 주셨다. 이런 정황에서, 북측은 남측과 남측은 북측과 싸웠으며, 남측은 사람들을 계속 노예로 부리기를 원했다. 그들(남인들)은 그들(노예들)의 돈을 원했고, 그들의 몸을 원했다. 그들은 시스템이 지속되어 돌아가게 하기 위해 그들의 인간성을 원했다. 그러자 북측은 안 된다고 했다! 자유! 자유! 그리고는 끔찍한 싸움 속으로 들어 갔다. 아버지는 아들과 싸웠고, 형제들이 서로 사웠고, 사람의 적은 바로 그의 집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 천사가 멀했다: "슬퍼 울지 않는 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런 규모의 방문(강령)의 시간이 얼마나 지속될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다 되면 당신은 모든 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세계 기독교 공동체 전체에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대립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대립은 항상 존재해 왔다. 결국 전쟁이 생길 것이다. 당신 집 안에 전쟁이 일 것이다. 당신의 가족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할 지도 모른다. 당신의 가족들이 당신에게 대항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악'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는 단지 그들이 크리스천으로서 성령의 이런 면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그들이 크리스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크리스천에 대해 말하고 있다. 환상의 끝은 이것이다: 유혈참사가 지나면, 주께서는 갈라짐을 치유하실 것이다. (강조는 저자에 의함) 여기서 우리가 가진 것은 이것 - [형제들끼리의 "유혈" 내전] - 이다. 이 사람들이 그들의 환상에서 선포하는 것은 단순히 '영적' 전쟁이 아니라,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유형의 전쟁이다. 왜인가?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있는 암 덩어리, 에큐메니컬 세계단일종교에 동참하지 않는 고칠 수 없는 암 종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것들은 수술로서 제거되어야 한다. 웨스 캠벨은 그의 아내를 강단으로 부르고, 그녀는 '환상'을 말한다:
이것은 방금 웨스가 말한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알겠지만 밥 존스와 다른 몇 명이 예언해 온 것입니다. 하지만 주께서 여러 분께 다시 새롭게 예언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능력의 위대함을 보인 바로 뒤 갈멜산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주의 권능을 보인 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날 너희가 누구를 따를 것인지 선택, 선택,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내가 말하건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형제간의 불화를 퍼뜨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께서 싫어하시는, 주께 혐오가 되는 일곱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일부러 하나님의 교회에 분열을 퍼뜨리려 하고 파괴와 분열을 구하는 사람, 진리의 이름으로 사랑을 버리고 증오를 일으키는 사람, 사랑은 수많은 죄를 덮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랑 안에서 교정을 위한 말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주께서는 교정을 진짜로 좋아 하시며, 교정이 일어나기를 요구하십니다. 하지만 주께서는 분열을 매~~~~우 미워하십니다. 그리고 분열을 가져오는 사람, 그리스도의 교회를 나누려는 사람, 주의 팔을 주의 발에서 자르려는 사람, 주의 발에서 발가락을 자르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 날에 소돔과 고모라가 그 사람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내가 말하건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열은 올 것이며, 이것은 지금도 교회 안에서 누룩과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께서는 오늘 밤 당신의 마음속에서 결심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인지 아닌지. 그리고 당신이 믿음의 고백으로 서 있으라고 부름 받은 만큼 당신이 헌신으로 서 있기를 원하십니다.오늘날 크리스천이 교회에서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분열'인 것으로 보인다. 또는 베뢰아 사람이 되는 것이나. '현대진리'의 사도와 선지자들과 그들의 신비적인 꿈과 환상을 판단하고, 그것들을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것으로 배척하는 것은 (그들 마음으로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배척하는 것과 동등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에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진정 누구인가? 줄을 그어 놓고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이쪽 또는 저쪽으로 - ['파란색' 또는 '회색'으로] - 건너가기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내가 믿기에 그들이다. 그들의 편으로 건너기를 거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혈사태와 전쟁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이 모든 일이 몰고 가는 곳은 어디인가?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요한계시록 17:6)
오늘날의 늦은 비 부흥의 리더들은 그들의 비판자들을 현대판 바리새인으로 간주한다. 윌리엄 다르테가(William DeArtega)는 '토론토 블레싱'의 주요 옹호자 중 하나이며 성령을 끄다(Quenching the Spirit)라는 책을 썼는데, 거기서 그는 하나님께서 불러들이려고 하셨던 많은 역사적인 부흥들을 멈추게 한 것이 바로 교회라고 주장한다. 신비주의적 가르침을 교회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지적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 예를 들면 데이브 헌트(Dave Hunt), D.R. 맥코넬(McConnel), 행크 헤네그라프(Hank Hanegraff) 같은 사람들은 그에 의해 현대적 바리새인으로 분류되었다. 다르테가는 교회 안에서 제거되어야 할 사람들은 - [(그가 옹호하는) 이단자들이 아닌] - 현대판 '바리새인'이라고 결론짓는다.
교회의 당면한 과제는 이 최근의 바리새주의의 물결로부터의 해악이 빨리 잔잔해지도록 기도하는 일이다. 근래의 바리새인들과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풀어 놓여진 혼동과 분열, 두려움과 불신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간섭으로써 선하게 바뀔 수 있다. 바리새주의가 진정 교회의 영구한 이단임을 참으로 교회가 배울 수 있고 또 이것이 나타났을 때 인식할 수 있게 된다면, 현재의 위기는 더 높은 단계의 분별과 영적 성숙으로 가는 길에 비록 아프지만 꼭 필요한 경계표로써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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